뉴욕시 브롱크스에서 두 명의 경관이 피살도는 사건이 발생한다. 신임서장 코널리는 속수무책인 부하경관들을 독려하여 용의자 체포령을 내린다. 반골기질이 유독 강한 18년 순찰 경관 머피는 서장의 조치에 뼈있는 불만을 토로했다가 호통을 들은 후, 파트너 앤디와 함께 경범자들을 버스로 한차 가득 잡아들인다. 반경 운동을 펴는 단체 사무실을 조사하러 갔던 형사반장 데이시도 푸에르토리코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고 급기야 브롱크스 거리는 경찰의 무차별 연행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시위물결로 가득찬다.